FE분석

인터넷은행 출범 7년, ‘신용평가모델’ 차별성 없어 “연체율 시증은행 3배”

인터넷은행 출범 7년, ‘신용평가모델’ 차별성 없어 “연체율 시증은행 3배”

인뱅 3사, 금융 혁신·포용 금융 노력했지만 경쟁 촉진은 미완주담대, 대환대출 등으로 쏠린 영업행태 관련 지적도 잇따라자체 개발 신용평가모델 차별화 실패로 부실 대출 급속 증가 정부가 금융 혁신의 첨병으로 인터넷은행을 출범시킨 지 7년이 지났지만 제 역할이 미진하다는 평가가 나왔다. 인터넷은행이 중·저신용자와 씬파일러(금융거래이력부족자·thin filer)를 포용하고 은행 산업 경쟁을 촉진할 메기가 될 것이란 기대와 달리 성과가 부족하다는 지적이다….

“공급망 재편 가능성 열렸나” 한국, 카자흐스탄 리튬 광구 ‘단독 탐사’ 나선다

“공급망 재편 가능성 열렸나” 한국, 카자흐스탄 리튬 광구 ‘단독 탐사’ 나선다

지자연·SK에코플랜트, 카자흐스탄 리튬 광구 탐사권 따내내년 상반기 중 시추탐사 실시, 본격 경제성 확인 착수中 의존도 높았던 리튬 공급망, 지각변동 발생할까 한국지질자원연구원(지자연)과 SK에코플랜트가 카자흐스탄의 리튬(Li) 광구 4곳을 탐사할 수 있는 권리를 얻었다. 지난 12일(현지시간) 이뤄진 한국-카자흐스탄 정상회담을 계기로 카자흐스탄 산업건설부와 리튬 광산 탐사‧개발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결과다. 국내 배터리 업계 등은 이번 MOU 체결을 기점으로 중국…

美·G7 ‘중·러 동맹’ 제재 선언, 3국 통한 우회로까지 규제 강화

美·G7 ‘중·러 동맹’ 제재 선언, 3국 통한 우회로까지 규제 강화

G7 정상들, 중·러 동반규제안 곧 발표 예정러시아 우회 지원하는 中 소규모 은행 포함HBM·GAA 규제, 반도체·방산 교류도 추가 미국과 주요 7개국(G7)이 중국과 러시아 간 동맹을 견제하기 위한 규제를 강화하고 있다. 인공지능(AI) 개발에 필수적인 고성능 반도체를 비롯해 방산업체의 전쟁 물자와 이를 지원하는 금융 거래까지 선제적으로 차단하고 중국 내 소수민족인 위구르족의 강제 노동 의혹이 제기된 신발, 철강, 식품회사까지…

“올해 금리 인하는 1번” 매파적 태도 유지한 Fed, 낙관론 펼치는 시장

“올해 금리 인하는 1번” 매파적 태도 유지한 Fed, 낙관론 펼치는 시장

6월 FOMC 금리 동결, 금리 인하 횟수도 줄었다한풀 꺾인 CPI 증가세, 시장 “하반기에 금리 내린다”CPI 3분의 1 좌우하는 주거비는 여전히 ‘상승곡선’ 미국 중앙은행(Fed)이 기준금리를 7회 연속 동결하며 연내 1회 금리 인하를 시사했다. 현재 인플레이션 상황에 대한 보수적인 입장을 견지하며 금리 전망치를 상향 조정한 것이다. 다만 시장은 같은 날 발표된 소비자물가지수(CPI) 둔화세에 주목, 하반기 중 금리…

“깡통금고 현실화 하나” 새마을금고 연체율 경고등, 행안부는 뒷북 진화

“깡통금고 현실화 하나” 새마을금고 연체율 경고등, 행안부는 뒷북 진화

3월 말 기준 연체율 8% 육박, 새마을금고 건전성 ‘비상’행안부, 손실 보더라도 부실채권 매각해 연체율 낮춰라애초 부실 키운 건 행안부, 근본 문제 방치로 사태 악화 건전성에 비상이 걸린 새마을금고에 행정안전부가 부실채권 매각과 관련해 특별 지시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6월 새마을금고 뱅크런(대규모 예금 인출) 사태 당시 정부가 나서 위기를 봉합했음에도 최근 연체율이 다시 치솟자 황급히 진화에…

인도서 IPO 출사표 던진 현대차, 韓-日 현지 경쟁 승기 잡을까

인도서 IPO 출사표 던진 현대차, 韓-日 현지 경쟁 승기 잡을까

현대차 인도 법인, 9~10월 중 현지 상장 예정현대차·기아 인도 매출 급성장, 순이익도 꾸준히 개선”스즈키·도요타 꺾어라” 인도서 벌어진 韓日 각축전 현대자동차가 인도 법인 기업공개(IPO) 절차에 착수한다. 현지 매출과 이익률이 급성장한 가운데, IPO를 통해 확보한 자금으로 인도 시장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겠다는 구상으로 풀이된다. 업계에서는 격화하는 인도 자동차 시장 경쟁 속 현대차가 보여줄 활약에 이목을 집중하고 있다. 현대차,…

공매도 전산화시스템(NSDS) 마련에 10개월 소요 전망, 선제적 규제 강화 필요하단 목소리도

공매도 전산화시스템(NSDS) 마련에 10개월 소요 전망, 선제적 규제 강화 필요하단 목소리도

NSDS 마련 기간 최소 10개월, 업계선 “내년 2분기는 돼야 출범 가능할 듯”미국도 못 이룬 공매도 잔고 관리시스템, 선례 없는 조치에 시장서도 “기다려 보자”일각선 ‘선제적 규제 강화’ 의견도, “규제 강화로 NSDS 디딤돌 마련해야” 무차입 공매도를 방지하기 위한 전산시스템 구축에 못해도 10개월은 소요될 거라는 관측이 나왔다. 이에 시장 일각에선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린다”는 볼멘소리가 나왔지만, 전반적으론 이해한다는…

격화하는 하나투어 인수전, 해외서도 실적 개선세 ‘주목’

격화하는 하나투어 인수전, 해외서도 실적 개선세 ‘주목’

매각 절차 본격화한 하나투어, 해외 여행사·PEF 등 ‘눈독’나날이 개선되는 실적, 주가 목표치 상향 조정하는 증권가”고용 안정 보장하라” 이어지는 노사 갈등은 변수 하나투어 인수전에 글로벌 여행 업체, 사모펀드(PEF) 운용사 등이 눈길을 보내고 있다.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하나투어의 실적 개선세가 뚜렷해지자, 인수전에 대한 시장 관심 역시 고조되는 양상이다. 업계에서는 매각가 상승 가능성, 노사 갈등 등이 인수전의 ‘변수’로…

[기자수첩] 2020년대 아베-기시다 정권의 엔저와 2008년 이명박 정권의 원화 평가 절하

[기자수첩] 2020년대 아베-기시다 정권의 엔저와 2008년 이명박 정권의 원화 평가 절하

아베-기시다 정권의 엔저 정책, 이명박 정권의 원화 평가 절하 정책과 판박이2008년 금융위기 극복 방안, 실제론 국민 주머니 털어 수출기업만 배불렸다 비판일본 상황도 유사, 향후 사회 갈등 극복할 재분배 정책에 고민 쏟아야 할 시점 일본의 2023년 1인당 국민소득(GNI)이 자료 조사 이래 처음으로 한국의 1인당 국민소득보다 낮게 나타났다. 지난 5일 한국은행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은 36,194달러(약 4,989만원),…

CJ 현물출자로 리스크 덜어낸 CGV, 올리브네트웍스 ‘기업가치 뻥튀기’ 논란 족쇄 되나

CJ 현물출자로 리스크 덜어낸 CGV, 올리브네트웍스 ‘기업가치 뻥튀기’ 논란 족쇄 되나

물심양면 지원에도 장기 성과 못 내는 CGV, 관객 수도 ‘4분의 1’ 수준CJ올리브네트웍스 현물출자에 비판 쇄도, “기업가치 4,500억원은 너무 높아”기업가치 뻥튀기 비판에 배당도 불투명, ‘소액주주 배려 부족’ 목소리 확산 CJ그룹이 CGV 살리기에 나섰지만 이렇다 할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 영화사업의 구조적인 성장 한계를 우려하는 시선이 빗발친 탓이다. 유상증자 과정에서 각종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현물출자하기로 한 CJ올리브네트웍스의…

[기자수첩] 물가 목표 2%는 그린스펀 시대의 유산

[기자수첩] 물가 목표 2%는 그린스펀 시대의 유산

연간 인플레이션 목표를 2%에서 4%로 올려야 한다는 주장 꾸준히 제기돼물가 목표 2%는 80년대 확립된 정책 목표, 당시엔 팽창 재정 심하지 않았기에 가능코로나19 거치며 각국 정부마다 재정 확대 중, 당장 물가 목표 2% 회귀 쉽지 않은 상황다만 이번에 4%로 조정할 경우 수십년간 고인플레이션 각오해야 할 수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미국인들이 인플레이션을 매우 싫어한다는 점을 제외하면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연평균…

“대중국 의존도 낮춰라” 재편되는 韓·美·日 무역 생태계

“대중국 의존도 낮춰라” 재편되는 韓·美·日 무역 생태계

올해 5월까지 발생한 ‘대미 수출’, 대중 수출보다 많아지난해 최대치까지 치솟은 일본 대미 수출액, 중국은 ‘휘청’중국산 수입 줄이는 미국, 中 1위 대미 수출국 자리 뺏겼다 올해 한국의 대미(對美) 수출 규모가 대중(對中) 수출 규모를 웃돈 것으로 집계됐다. 20여 년간 한국의 1위 수출국 자리를 지키던 중국의 입지가 본격적으로 흔들리기 시작한 것이다. 미국 및 우방국 역시 ‘탈중국’ 움직임에 박차를…

기준금리 인하로 ‘피벗’ 문고리 젖힌 ECB, 금리 인하 흐름에 미국도 영향받나

기준금리 인하로 ‘피벗’ 문고리 젖힌 ECB, 금리 인하 흐름에 미국도 영향받나

물가 상승률 하락세에 ECB도 결단, 첫 금리 인상 2년 만에 기준금리 인하유로존 성장률 0.8%까지 하락, 독일은 전망치 1.3%→0.2% 대폭 하향선진국보다 먼저 금리 내린 신흥국들, 미국도 금리 인하 ‘고심’ 이어질 듯 유럽중앙은행(ECB)이 첫 금리 인상을 단행한 지 2년 만에 기준금리 인하를 결정했다. 최근 몇 년간 고물가에 대처하기 위해 강도 높은 금리 인상 정책을 이어온 주요국이 긴축에서…

‘트리플 약세’에 짙어지는 디플레이션 그림자, 美 금리인하 시간표 빨라지나

‘트리플 약세’에 짙어지는 디플레이션 그림자, 美 금리인하 시간표 빨라지나

미국 구인건수, 3년 만에 최저치 기록 ‘노동시장 과열 해소’연내 2회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 상승, CME도 확률 상향침체 우려도 함께 확산, 5월 비농업 고용 보고서에 주목 미국 노동시장의 수요 흐름을 보여주는 구인 규모가 3년여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그간 열기가 식지 않던 미국 고용시장에 냉각 신호가 감지되자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9월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도 되살아나는 모습이다. 다만…

1분기 GDP 1.3% 깜짝 성장, 민간소비 호조는 미스터리

1분기 GDP 1.3% 깜짝 성장, 민간소비 호조는 미스터리

순수출과 내수 기여도 각각 0.6%p, 0.7%p올해 초 소비 둔화 예측한 한은 전망과 배치정부 지출 증가, 기저효과 등이 영향 미친 듯 우리 경제가 올해 1분기 1.3%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순수출과 내수가 각각 0.6%p, 0.7%p 기여하면서 2년 3개월 만에 분기 성장률 0%대를 벗어난 것이다. 다만 예상 밖 내수 호조를 두고 휴대폰 신제품 출시와 날씨 효과로 설명한 한국은행의…

소비자물가 두 달 연속 ‘2%대’, 물가 안정에 금리 인하 기대감↑

소비자물가 두 달 연속 ‘2%대’, 물가 안정에 금리 인하 기대감↑

근원물가지수 2.2%, 생활물가지수 3.1% 상승신선과실, 신선채소는 각각 39.5%, 7.5% 올라한은 금리 인하 신중론 “물가 변동 불확실성 커” 5월 소비자물가가 전년 동월 대비 2.7% 오르며 지난달에 이어 2%대를 유지했다. 근원물가지수와 생활물가지수는 각각 2.2%, 3.1% 상승했다. 5월에도 물가 안정세가 이어지면서 시장에서는 하반기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다만 한국은행은 농축수산물과 에너지 가격 등 물가 변동의 불확실성이…

엔저에 수출 호황 맞은 일본, 정작 노동자 실질임금은 ’23개월 연속’ 감소세

엔저에 수출 호황 맞은 일본, 정작 노동자 실질임금은 ’23개월 연속’ 감소세

식료품 수입 비중 높은 일본, 엔저-수입물가 상승에 가계 부담도 올라수출업계는 호황 맞았지만, 내수기업은 울상 ‘폐업 1년 새 1.5배 증가’실질임금도 1.3% 감소, “슈퍼 엔저에 소비 침체 벗어날 동력 상실할 수도” 역대급 엔저 현상이 장기간 이어지면서 일본 내부에서도 불안의 목소리가 나오기 시작했다. 물가 상승으로 가계 부담이 크게 늘고 내수 산업을 중심으로 한 중소기업들이 문을 닫는 등 부작용이…

다시 1,400원선 위협하는 원·달러 환율, ‘강달러 뉴노멀’ 굳어지나

다시 1,400원선 위협하는 원·달러 환율, ‘강달러 뉴노멀’ 굳어지나

올해 들어 7% 넘게 오른 원·달러 환율, 원화 미래도 ‘안갯속’‘환차손 우려’에 외인들도 국내 증시서 이탈, 3일간 3조 증발미 ‘매파 노선’에 유럽은 디커플링, 이달 먼저 금리 인하 확정 올해 들어 원·달러 환율이 7% 넘게 급등하면서 IMF(국제통화기금) 외환위기 때보다 높은 상승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금리 장기화 기조로 인한 달러 강세의 영향이다. 이에 외환 시장 전문가들이 전망하는 원화의…

부동산 PF 부실에 흔들리는 저축은행, 업계 절반 이상이 부실채권 비율 ‘10%’ 초과

부동산 PF 부실에 흔들리는 저축은행, 업계 절반 이상이 부실채권 비율 ‘10%’ 초과

고정이하여신 비율 10% 초과 46개·20% 초과 10개, 저축은행 이대로 무너지나연체율도 1년 새 3.14%p 상승, “새마을금고 ‘뱅크런 사태’ 재현될 수도”악화 일로 걷는 저축은행 업권, 1,300억원 규모 부실채권 공동 매각 나섰지만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부실 폭탄을 안게 된 저축은행 업권이 무너질 위기에 처했다. 국내 저축은행 가운데 부실채권 비율이 10%를 초과한 곳은 50개에 육박했고, 20%를 넘은 곳도 10개까지…

“실적 뻥튀기에 주가 하락까지” IFRS17 쇼크로 흔들리는 보험업계, 금융당국 ‘칼’ 뽑았다

“실적 뻥튀기에 주가 하락까지” IFRS17 쇼크로 흔들리는 보험업계, 금융당국 ‘칼’ 뽑았다

IFRS17 도입 이후 실적 부풀린 보험사들, 금융당국 “제도 개선하겠다”회계 논란에 보험주 일제히 주가 하락, 증권가선 “오히려 저가 매수 기회”제도 미비·도덕적 해이에 보험업계 신뢰도 ‘흔들’, “문제 가볍게 인식해선 안 돼” 금융당국이 새로운 국제회계제도(IFRS17)를 손질하겠다고 나섰다. 당초 도입 취지와 달리 보험업계의 실적 부풀리기에 활용되고 있다는 의혹이 거듭 커지면서다. 문제는 당국의 제도 개선에도 전체 보험손익에 대한 영향은 제한적일…